2017년 8월 26일 토요일

8월 정치경제학연구모임 결과와 9월 모임 안내


1. 일시: 8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-7시
2. 장소: 프닉스 연구실
3. 참석자: 정윤광, 김장민, 김민정, 하태규, 송종운 외 총 11명 
4. 주제
 가.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적 검토: 환경 파괴 사업을 중심으로(김민정)

2017년 8월 15일 화요일

거리 민주주의: 시위와 조롱의 힘(문혜림)




 
 
* 출간 : 산지니출판사(2017. 7. 28)
* 저자 : 스티브 크로셔 / 역자 : 문혜림 
 
 
<책소개>
 
▶ 전 세계의 생생한 시위 현장 !
『거리 민주주의: 시위와 조롱의 힘』에서 만나보자
 
 스티브 크로셔의 『거리 민주주의: 시위와 조롱의 힘』(이하 『거리 민주주의』)은 가까운 중국에서부터 미국, 유럽, 중동까지 세계 전역에서 일어난 다양한 시위 현장 모습을 일곱 가지 주제로 묶어 소개한다. 특히 각 시위 현장의 모습을 담은 79개의 사진은 독자들이 짤막한 글만으로는 그려보기 힘든 사람들의 ‘변화를 위한 창의적인 행동’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. 인권운동가로 오랜 세월 활동한 저자는 언론인으로 활동한 경력을 살려 시위 정황을 차분히 정리하면서도 이야기가 지나치게 경직되지 않도록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적절히 녹여낸다.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변화의 가능성뿐만 아니라, 변화를 촉구하는 세계 각국 사람들의 감정과 표현, 그 요구와 목소리까지 생생하게 보고 들을 수 있다.

▶ 시위의 정형을 깬다
익살과 조롱, 창의성이 빚어낸 새롭고 이색적인 변화의 순간들


‘시위’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올리게 되는 정형화된 모습이 존재하는가? 『거리 민주주의』는 이런 우리의 편견을 깨부술 수 있는 새롭고 이색적인 시위 현장을 포착한다. 박수 치지 않기, 샌드위치 먹기, 당나귀 기자회견, 빨간 모자를 쓴 난쟁이들의 혁명, 시베리아 한복판에 놓인 인형들의 시위, 국제 무기 협정에 영향을 미친 다스 베이더, 합성된 노란 플라스틱 오리 사진 등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다양하고 기발한 저항 방식이 이 책에 가득하다. 권위주의와 양립할 수 없는 익살과 유머, 웃음으로 빚어낸 변화의 순간들을 만나보자. 변화를 위한 행동이 얼마나 넓은 스펙트럼을 가질 수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.

▶ 어둠을 밝힌 촛불시위,
우리는 무엇을 요구했고 어디까지 와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


이 책에 실려야 할 시위가 얼마 전 한국에서 일어났다. 133일에 걸쳐 20여 차례 개최된 촛불집회가 그것이다. 시민들의 자발적인 집회 참여와 창의적인 운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박근혜 정권 퇴진은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낸 가슴 벅찬 쾌거이자 동시에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우리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. 우리가 촛불로 밝히고자 했던 어둠은 무엇이고, 그 어둠을 얼마나 몰아냈는가. 크로셔의 『거리 민주주의』를 읽으면서 이에 대해 생각해보자.
 

<목 차>

서문: 불과 얼음에 대하여_아이 웨이웨이

시작하는 말
첫 번째 이야기: 시위가 아닌 거닐기
두 번째 이야기: 작은 행동으로 큰 주제 전하기
세 번째 이야기: 폭력에 맞서기
네 번째 이야기: 진실을 듣게 하기
다섯 번째 이야기: 모든 악조건에 맞서기
여섯 번째 이야기: 예술과 저항
일곱 번째 이야기: 변화를 위한 조롱
나가는 말

역자 후기
참고문헌
사진출처
찾아보기


<언론 소개>

http://www.hankookilbo.com/v/280480234d664ab29072664e785eb8df  (한국일보)
http://news.joins.com/article/21818358  (중앙일보)
http://h2.khan.co.kr/view.html?id=201708140958001  (경향신문)
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7/07/31/0200000000AKR20170731151500005.HTML?input=1195m  (연합뉴스)
http://www.munhwa.com/news/view.html?no=2017080401032639173001  (문화일보)